일본에서도 유명한 환락가가 바로 삿포로 스스키노(すすきの)이다. 스스키노는 이 환락가를 가르쳐 부르는 속칭이다. 약 4,000~5,000여개의 음식점과 오락시설이 밀집해 있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현란한 네온사인이 밤을 밝히는 밤의 거리이다.
홋카이도의 자랑인 신선한 어패류와 삿포로의 명물인 징기스칸(ジンギスカン), 삿포로 라면(ラーメン)등을 맛볼 수 있는 가게가 많은 곳이다.  

Tip 1 : 스스키노의 음식점의 대부분은 건물들 안에 입점해 있으므로 안내판등을 잘 확인해야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일요일과 국경일이 문을 닫는 가게가 많기 때문에 일요일이나 국경일에 간다면 이점에 대해 미리 주의하도록 해야한다.

Tip 2 :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스스키노이지만 역시 밤이 되면 더욱 더 환해지는 곳이 바로 스스키노이다. 하지만 여기서 꼭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그 것은 바로 삐끼라고 불리는 호객꾼들에게 이끌러 가지 않는 것이다. 요즘은 많이 줄었지만 관광객을 노리는 호객꾼들이 아직도 많이 활동하고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다누키코지(狸小路) 상점가는 소세이가와(創成川)에 면한 니시1쵸메(西１丁目)~니시7쵸메(西７丁目)까지 7블럭에 걸쳐 약 20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는 아케이드 쇼핑가이다. 홋카이도 최대의 쇼핑가로 1873년에 홋카이도 개척사의 관사가 세워지면서 음식점등이 모여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는 곳이다.

JR 삿포로역(札幌駅)은 삿포로 교통의 거점이자 홋카이도 전역으로 뻗어가는 JR 홋카이도의 중심역이다.

2003년 다이마루삿포로점(大丸札幌店)과 대형 쇼핑몰 삿포로 스테라플레이스(札幌ステラプレイス), JR 타워 호텔 닛코와 JR 타워가 생기면서 새롭게 재탄생하였다.

삿포로의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어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과 관광객으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이 전망실에는 혹성음계라고 불리우는 특별한 음악이 흐르고 있으며 예술작품이 전시 되어 있다.

이 곳의 또다른 특징은 화장실에 있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있음은 물론이고 남자 화장실에서는 벽이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 삿포로 시내가 바라다 보이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다.

일본의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인 빅쿠카메라(ビックカメラ) 홋카이도 1호점이 입점해 있으며 7층에는 중저가 패션 브랜드인 유니클로(ユニクロ), 신발 전문점 ABC마트등이 입점해 있는 쇼핑 건물이다.

지하 1층에는 식제품 매장과 100엔 샵이 입점해 있다. JR 타워 건물과 연결되어 있어 편하게 이동 가능하며 지하철 도호센(東豊線) 삿포로역이 지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