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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또 아라시야마 지역에는 나까노시마라는 육지와 강 중간(나까)에 낀 섬(시마)이 있는데 그것을 연결하는 도게쯔교 다리가 유명합니다. 다리 자체보다는 다리에서 보는 절경으로.. 도게쯔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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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이 에이가무라는 애기 데리고 산책하기 좋습니다. 웬 불뿜는 촌스런 용입니다만.. 며칠전 드라마 '토지' 셋트장 구경을 갔는데 딱 이 에이가무라 생각이 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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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옛거리들을 조성해놓은 모습.. 토지 셋트장도 이러했습니다. 반가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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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아이를 태우는 장치가 달린 자전거에 기절초풍했었습니다. 저로서는 상상도 못 할.. 앞뒤로 애 둘 태우고 가는 엄마도 있대요. 전 애 태우고 휴대전화 하면서 한 손으로 자전거모는 여성도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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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뀨 덴샤처럼 오사까와 교또를 저렴히 잇는 케이한 덴샤. 여행책자는 한뀨를 추천하는데 저는 케이한을 추천합니다. 10엔 정도 비싸고 훨씬 고급입니다. 이건 복층열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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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우신 분들 계시죠? '바스 마모나꾸 끼마스~' 교또에서 시버스 언제 오나 측정해주는 아날로그(!) 기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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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에서 도게쯔교를 건너 나까노시마로 가면 음식점들이 몇 집 있습니다. 우동과 오뎅을 시켜먹었는데 글쎄 단무지 두 쪽 이상 주는 꼴을 못 봐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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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또역 외벽에 비친 교또타워. 낮엔 그리도 꼴보기싫은 교또타워가 밤에 보니 새롭지요. 꼭 양초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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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구워팔며 웬 푸랑크푸르트..? 우리가 흔히 '프랑크소세지'라는 걸 저들은 프랑크푸르트 다 붙이나봅니다. 간식파는 데에서 웬 도시를 파나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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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또 도시샤 대학에 있는 윤동주 시비입니다. 우리나라의 어느 시인 시비가 여기 더 건립된다던데 누구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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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교또 사진 추려서 올립니다.
사진설명에 '오뎅'이라고 했는데 왜 오뎅은 없느냐 하실 분 계세요?
우리는 어묵만 오뎅이라고 부르지만
저들은 어묵을 비롯 계란, 갈색으로 지진 두부, 곤약 등등을 넣어
한데 끓인 음식을 오뎅이라고 부른답니다.
오뎅 몇 개 시키면 어묵 하나 두부 하나 계란 하나 곤약 하나
다양하게 주지요.
▣일본알바유학생모임카페 찌라시근로장학생 3기생 이정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