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네요..^^
저 기억하시나요?
이제 온지 3달이 다 되었네요. 오클랜드에 와서 전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 visa도 군대 문제 안에서 가능한 만큼 3개월
더 연장했답니다. 전 처음에 3개월은 홈스테이 생활을 했는데, 지금은 어찌어찌하다보니 같은 클레스 한국인 형이랑
쉐어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게된 홈스테이가 비교적 자유로운데다 괜찮다고 평판이 난 곳이었지만, 오클랜드주
도서관에 매일 다니다 보니 아무래도 학교 근처에서 플랫생활을 하는 편이 저한텐 더 편한 경우가 되더라구요. 자유로운
만큼 외국 친구들을 만나기도 쉽고, 암튼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홈스테이에 있을땐 아주머니가 하루 1시간씩 대화 시간을 내주시기도 했습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
전 여기서 테일러 칼리지를 다니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곳에선 AUT안에 있는 부속 학원 이나 ELS가 유명한 것
같더군요. 그렇다해도 전 계속 우리 학원에 연장 신청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학원마다 장단점이 있겠죠..? 제가 생각할때
테일러 칼리지는 확실히 중국인이 많은대신 한국인은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파운데이션과 제네럴 코스로 나누어 지는데
파운데이션은 기초반이 아니라 대학을 준비하는 코스구요, (여기에 애들은 정말 영어 잘 합니다. 1,2년정도 살은 애들도
많이 있더군요) 제네럴 코스는 어학연수인데 반 구성은 독일, 브라질, 스페인, 멕시코, 러시아, 중국, 한국, 사우디,로 총
13명 정도 지금 되는것 같군요. 원래는 6명정도로 계속 유지되다가 갑자기 사람이 불어나 버려서 지금은 좀 정신이 없네요 솔직히. 기초반도 따로 있지만 제가 생각할때 비교적 테일러 칼리지는 레벨 테스트가 엄격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들어보니깐 다른 학원은 엄격할뿐더러 세분화 되어 있더군요) 그만큼 어느 정도 실력으로 advance를 빨리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쉽게 들어와서는 따라가기 힘든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어순이 같아서 그런지 실력은
확실히 좋더군요. -.- 레벨 테스트 부담이 덜 드는 곳이 좋다면 우리 학원이 최고겠네요. 하하 처음엔 고생하더라도 자기
실력보다 약간 높은곳에 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원이 제일 크다고 들었지만 그렇다고 한국인들 사이엔 많이 유명하진 않더군요. 다른학원엔 안가보고 얘기만
들었지만 테일러도 확실히 괜찮은 곳입니다. 단지 반 구성에 유동이 매달마다 조금씩 있고 2주 후면 지금 절 가르치시는 sarah 선생님이 떠나서 앞으로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지금 잠시동안은 약간 어수선 할 것 같습니다.
최대한 아는 대로 열심히 썼습니다. 아무쪼록 참고 되시길 바라구요,^^* 오클랜드에 와보니 환경이 참 좋군요.
고층 건물 하나 없는데다가 조금만 나가면 바다를 볼 수 있고, 공기도 확실히 맑다는게 느껴집니다.
처음오시는 분들 음식때문에 걱정이라면.. 염려 놓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놀랐지만 죽 늘어선 많은 상점들이
한국사람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고요. 한국 식당, 식품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달러로 보통 음식은
9불하더군요. (물가는 한국보다 보통 1.5~2배정도 더 비싼것 같습니다)
메인 거리인 퀸스트리트를 걷다 보면 여기가 오클랜드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세계인들이 다 섞여 사는 도시 같습니다.
조금 과장하면 거리에 아시인이 절반이죠. ^^ 그래서인지 염려했던 인종차별이나 그런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친철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른 도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 오클랜드에 온걸 확실히 만족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덕우 올림.
덕 .p.s p.s:한가지 중요한 얘기를 빠뜨렸군요. 전 테일러 칼리지에서 발음은 영국식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영국인이구요. 얘를들면 can't를 '카안~트'로, letter를 '래터'라는 식으로 t발음이 강하죠.
미국식이랑은 틀립니다. 다른 학원은 어떨지 모르겠군요. 키위인(뉴질랜드 사람)이 많이 가르치는 것 같던데.
뉴질랜드 발음도 미국식 발음이랑은 아마 많이 틀리죠??
전 제 발음이 워낙 한국식이다 보니 아직 그런것까진 염려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 (저에겐 다 감사하죠.. 킥...*)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저 기억하시나요?
이제 온지 3달이 다 되었네요. 오클랜드에 와서 전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 visa도 군대 문제 안에서 가능한 만큼 3개월
더 연장했답니다. 전 처음에 3개월은 홈스테이 생활을 했는데, 지금은 어찌어찌하다보니 같은 클레스 한국인 형이랑
쉐어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게된 홈스테이가 비교적 자유로운데다 괜찮다고 평판이 난 곳이었지만, 오클랜드주
도서관에 매일 다니다 보니 아무래도 학교 근처에서 플랫생활을 하는 편이 저한텐 더 편한 경우가 되더라구요. 자유로운
만큼 외국 친구들을 만나기도 쉽고, 암튼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홈스테이에 있을땐 아주머니가 하루 1시간씩 대화 시간을 내주시기도 했습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
전 여기서 테일러 칼리지를 다니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곳에선 AUT안에 있는 부속 학원 이나 ELS가 유명한 것
같더군요. 그렇다해도 전 계속 우리 학원에 연장 신청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학원마다 장단점이 있겠죠..? 제가 생각할때
테일러 칼리지는 확실히 중국인이 많은대신 한국인은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파운데이션과 제네럴 코스로 나누어 지는데
파운데이션은 기초반이 아니라 대학을 준비하는 코스구요, (여기에 애들은 정말 영어 잘 합니다. 1,2년정도 살은 애들도
많이 있더군요) 제네럴 코스는 어학연수인데 반 구성은 독일, 브라질, 스페인, 멕시코, 러시아, 중국, 한국, 사우디,로 총
13명 정도 지금 되는것 같군요. 원래는 6명정도로 계속 유지되다가 갑자기 사람이 불어나 버려서 지금은 좀 정신이 없네요 솔직히. 기초반도 따로 있지만 제가 생각할때 비교적 테일러 칼리지는 레벨 테스트가 엄격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들어보니깐 다른 학원은 엄격할뿐더러 세분화 되어 있더군요) 그만큼 어느 정도 실력으로 advance를 빨리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쉽게 들어와서는 따라가기 힘든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어순이 같아서 그런지 실력은
확실히 좋더군요. -.- 레벨 테스트 부담이 덜 드는 곳이 좋다면 우리 학원이 최고겠네요. 하하 처음엔 고생하더라도 자기
실력보다 약간 높은곳에 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원이 제일 크다고 들었지만 그렇다고 한국인들 사이엔 많이 유명하진 않더군요. 다른학원엔 안가보고 얘기만
들었지만 테일러도 확실히 괜찮은 곳입니다. 단지 반 구성에 유동이 매달마다 조금씩 있고 2주 후면 지금 절 가르치시는 sarah 선생님이 떠나서 앞으로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지금 잠시동안은 약간 어수선 할 것 같습니다.
최대한 아는 대로 열심히 썼습니다. 아무쪼록 참고 되시길 바라구요,^^* 오클랜드에 와보니 환경이 참 좋군요.
고층 건물 하나 없는데다가 조금만 나가면 바다를 볼 수 있고, 공기도 확실히 맑다는게 느껴집니다.
처음오시는 분들 음식때문에 걱정이라면.. 염려 놓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놀랐지만 죽 늘어선 많은 상점들이
한국사람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고요. 한국 식당, 식품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달러로 보통 음식은
9불하더군요. (물가는 한국보다 보통 1.5~2배정도 더 비싼것 같습니다)
메인 거리인 퀸스트리트를 걷다 보면 여기가 오클랜드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세계인들이 다 섞여 사는 도시 같습니다.
조금 과장하면 거리에 아시인이 절반이죠. ^^ 그래서인지 염려했던 인종차별이나 그런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친철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른 도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 오클랜드에 온걸 확실히 만족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덕우 올림.
덕 .p.s p.s:한가지 중요한 얘기를 빠뜨렸군요. 전 테일러 칼리지에서 발음은 영국식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영국인이구요. 얘를들면 can't를 '카안~트'로, letter를 '래터'라는 식으로 t발음이 강하죠.
미국식이랑은 틀립니다. 다른 학원은 어떨지 모르겠군요. 키위인(뉴질랜드 사람)이 많이 가르치는 것 같던데.
뉴질랜드 발음도 미국식 발음이랑은 아마 많이 틀리죠??
전 제 발음이 워낙 한국식이다 보니 아직 그런것까진 염려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 (저에겐 다 감사하죠.. 킥...*)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